[대구 도심권] 대구스타디움, 2011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성공을 기원합니다

하하하. 하하하. 대구스타디움. 뻔질나게 2년동안 드나들었던 추억의 장소다. 적어도 나에겐. 그래서 그런지 애정이 듬뿍 담긴 포스팅을 할 수 밖에.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2008년 9월 쯤이었을까, 친선경기를 한다는 목적으로 군인들이 대거 초청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이등병인 나는 뭣도 모르고 참여했던 곳이기도 하고 대내외적으로 나와 관련이 많은 곳이었다(쉿, 요것은 비밀) 해발 600미터쯤 되는 대덕산 줄기에 아름답게 자리잡은 대구 스타디움은 원래 대구월드컵경기장이었으나 명칭을 바꾸었다. 교통상으로도 대구부산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있어 편리하며 도로도 정말 잘 정비 되어있는 곳. 이번에는 트래블리더 자격으로 한번 더 방문하게 된 곳이다. 스타디움으로 올라가는 길.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한적하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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