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 Oh Captain, My Captain
어제,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를 접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영화보다 고전영화를 많이 보는데요 최근에 본 건 '티파니에서의 아침을'과 '죽은 시인의 사회' 이렇게 두 영화입니다. '티파니에서의 아침을'은 워낙 많이 돌려보고 있는 영화라 이제는 대사를 외울 지경인데 죽은 시인의 사회는 처음 본 영화였습니다. 가지고 있었던건 꽤 되었는데 공부때문에 영화를 집어들기가 참 애매했었거든요 근데 비도 오겠다 그날따라 공부도 참 안되서 죽은 시인의 사회를 봤는데 참 먹먹한 영화가 아닐 수 없었네요. 전통을 거스른다는 의미보다 그 틀은 유지하되 자신만의 무언가를 찾아간다라. 내가 이 영화를 정말 어렸을 때 봤다면 지금 뭔가 달라져있지 않을까란 생각까지 갖게하는 정말 명작이었습니다. 대사 하나하나가 정말 주옥같은 ..
2010. 10. 3. 10:17 written by monotraveler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