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기] #9. 토토로의 뒷꽁무니를 졸졸졸 (기치죠지 - 무사시코가네이 - 지브리미술관)
여기서 당당하게 밝히는 나의 취향, 난 지브리와 픽사를 좋아하는 무지막지한 매니아다. 애니를 즐기지는 않지만, 지브리 애니는 꼭 챙겨본다. 남들이 보면 얘 뭐야 애니를 가려서 본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에겐 그 회사에서 나온 애니메이션은 나에게 특별함을 주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그 애정이 이어지는 것 같다. 난 지브리를 좋아한다. 그래서 조금은 멀지만 기치죠지로 가서 직접 그 로망을 실현해보기로 했다. 아침부터 여태까지 비가 온다는 말은 많았지만 다행이도 많이는 오지 않았다. 그래서 산뜻하게 집을 나섰다. 그러나, 원래 지브리 미술관은 예약제인데 여태 예약 못하고 있었다. 얼마나 게을렀길래 이거 하나 준비 못했을까 자책을 한다. 사실 이전에 한번 시도 해 본적은 있었다. 로손 편의점으로 무작정..
2010. 9. 5. 11:03 written by monotraveler 댓글수